기시다 日 신임 총리 "31일 4년만에 중의원 총선 실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신임 총리가 이달 31일 중의원 선거(총선)를 하겠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4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회견에서 이달 14일 중의원을 해산하고, 19일 고시 후 31일 총선을 한다는 일정을 밝혔다. 애초 다음 달 7일 또는 14일 총선이 유력한 것으로 관측됐으나 앞당겨진 셈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 국면에 있고 새 내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여당이 유리한 국면일 때 서둘러 유권자의 판단을 받겠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이번 총선은 아베 정권 시절인 2017년 10월 22일 총선 이후 4년 만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100대 일본 총리로 선출됐다. 기시다 내각은 각료 명단 발표 후에 나루히토(德仁) 일왕의 임명장을 받는 친임식과 각료 인증식을 거쳐 이날 오후 8시께 공식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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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의 기자회견 직후에는 첫 각의(국무회의)가 열린다. 그간 각의 후 새 각료가 총리관저에서 차례로 취임 기자회견을 했지만 이번에는 5일 각 부처에서 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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