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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3분기 차량 인도량이 24만를 넘어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반도체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쟁사 대비 좋은 실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3분기 인도량 실적이 24만1300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수치이며 전분기 대비로도 20%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22만9242대, 데이터 제공업체 팩트셋 추정치 22만7000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테슬라의 전기차 인도량은 6분기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에 따르면 보급형 세단 '모델3'와 SUV '모델Y'의 인도량은 23만2025대, 고급형 세단 '모델S'와 SUV '모델X' 인도량은 9275대를 각각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시장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반도체 공급망 문제에 따른 생산 제한으로 판매가 부진했던 자동차 업계와 비교해 좋은 실적을 냈다"며 "테슬라 중국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 물량이 늘어난데다 저렴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 Y'를 시장에 내놓은 것이 3분기 인도량 증가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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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블랙 퓨처펀드 매니저는 "테슬라의 3분기 인도 실적은 중국 시장에서 수요가 둔화하고 있다는 생각을 잠재우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니얼 아이브스 웨드부시 증권 애널리스트도 "칩 부족과 경쟁 격화 등 도전과제를 헤쳐나간 테슬라 능력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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