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접종자 예약률 5.3%…당국 "10월 이후 접종방식 고민 중"
"미접종자에 접종기회 계속 부여하는 방안 고민하고 있어"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추가 예약이 오는 30일 마무리된다. 현재까지 미접종자의 예약률은 5%대로 저조한 가운데 방역당국은 10월 이후 추가 예약 실시 여부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할 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28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10월 이후 추가 예약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의 방침이 달라진 부분은 없다"면서 "10월에도 분명 미접종자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팀장은 "예약자가 다수인 경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할 수 있지만 비효율적으로 접종을 진행하면 폐기량이 많아진다"며 "어떤 방식으로 미접종자에 계속 접종기회를 부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미접종자의 예약률은 5.3%에 그친다. 전체 대상자 571만3183명 중 30만4488명이 추가 예약에 참여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1.3% ▲70대 3% ▲60대 5.3% ▲50대 8.8% ▲40대 4.9% ▲30대 4.5% ▲18~29세 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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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사전예약은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예약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을 접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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