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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부터 고졸·경력·지역인재까지…채용 박차 가하는 금융公기업

최종수정 2021.09.25 14:52 기사입력 2021.09.2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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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부터 고졸·경력·지역인재까지…채용 박차 가하는 금융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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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섭 기자]국내 금융 공공기업이 하반기 적극적인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뽑기 위해 예정된 공공채용 뿐 아니라 고졸직원과 경력직원, 지역인재 충원에도 앞장서는 모양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21년 하반기 경력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중장기 사업 잠재력을 강화하고 전문역량 확보를 통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채용규모는 총 5개 분야 11명이며 회계사(5명), 감정평가사(1명), 변호사(3명), 데이터베이스관리자(DBA·1명), 전기(1명)이다. 전원 정규직으로 선발한다. 분야별로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해당 업무경력자 등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캠코는 2014년부터 강조해 온 ‘열린·공정·사회형평적’ 채용시스템에 따라 이번에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채용을 시행할 방침이다. 서류전형과 1차 면접 및 2차 면접을 통해 이뤄진다.


서류전형은 입사지원서를 바탕으로 직무 분야별 적격성과 적합성을 평가한다. 1차 면접은 PT 면접으로 경력과 자격을, 2차 면접은 심층면접으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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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24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신청받았다. 경영학과 경제학에서 각각 40명과 25명을 선발하고 IT(13명), 환경·화학·기계 및 자동차·조선 등 공학(13명)에서도 인재를 선발한다. 공학 분야는 산은이 올 상반기 처음으로 신설한 직군이다.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에서도 석사 학위 취득자 2명을, 금융공학 분야 박사 학위 취득자 2명을 뽑는다.


채용규모도 역대 최대인 91명이다. 올 상반기 산업은행 채용인원은 57명이다. 지난해 통틀어 110명을 뽑았던 것과 비교하면 늘어났다. 채용인원이 30명에 그쳤던 2019년과 비교하면 5배가량 많다.


서류심사에서 최종 합격인원의 20배수를 뽑은 뒤 다음 달 24일 필기시험을 치른다. 필기에서는 직무지식 전공과 일반시사 논술, 작업기초 능력 등을 평가한다. 단 IT와 공학 직군은 별도 논술 시험이 없다. 이후 1차 면접에서 직무능력과 심층 토론, PT, 팀 과제 등이 실시되고, 2차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진행되는 '2021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금융결제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들이 채용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진행되는 '2021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금융결제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들이 채용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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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하반기 신입직원 99명을 뽑기 위한 공개채용을 하고 있다. 신보는 상반기에도 93명을 채용한 바 있다. 연간 총 19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해 올해 은행권을 제외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채용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역량을 확대하고 신보의 혁신금융 추진을 주도할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융사무 인력 70명 외에도 ICT·데이터전문인력 12명, 기술평가인력 5명 등 17명의 전문 인력을 채용한다. 또 고교 특별전형을 통해서도 12명을 선발해 역량중심의 채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99명 중 30명은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구분해서 채용한다.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대상으로 한 이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영해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말에 발표한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두 번의 공채를 통해 최대 규모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인재 및 고교 졸업자 채용 등을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면서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채용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른바 ‘A매치’라고 불리는 금융공기업 채용시험도 실시됐다. 지난 11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수출입은행, 예금보험공사, 한국거래소 등은 동시에 시행했다. 총 채용예정 인원은 약 600여명이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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