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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올해 신규확진 기록깼다 … 추석연휴發 노래방·주점 외국인 집단감염 치명타

최종수정 2021.09.24 09:49 기사입력 2021.09.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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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하루 새 128명 확진, 올들어 최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2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히잡을 쓴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여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2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히잡을 쓴 외국인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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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대구에서 올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 기록을 깼다.


올해 가장 많은 12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노래방과 유흥주점이 감염고리가 됐고, 이 시설을 이용한 외국인에게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하루 새 신규 확진 128명은 올해 들어 지난달 4일 121명을 넘어선 수치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 128명이 추가돼 이날 0시 기준 누적 인원이 1만4815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비산동 노래방과 달성군 논공읍 유흥주점에서 확진자 62명이 발생했다.


이들 업소 2곳은 특정 국가에서 귀화했거나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20일 노래방 종업원 1명이 확진된 후 이 업소 손님들이 방문한 달성군 단란주점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밖에 서구 사우나 관련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서구의 또 다른 사우나시설 관련 4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달서구 지인모임, 달서구 체육시설 관련, 북구 고교생 지인모임 관련 각각 2명, 1명, 1명이 확진됐다.


19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며, 12명은 감염 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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