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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증시 1%대 상승‥테이퍼링·헝다 위기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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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미 달러화 가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11월 자산매입 축소 예고와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중국 헝다 그룹 도산 우려가 완화되면서 위험자산 투자 심리가 회복됐다는 평가다.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1.48%, S&P500 지수는 1.21%, 나스닥지수는 1.04% 상승해 마감했다.


S&P 500은 하락세에서 벗어나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Fed의 통화 정책 정상화 의지가 확인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치솟았다. 이날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0.08%포인트 상승하며 1.4%대로 진입했다.

중국 헝다 그룹이 역내 채무에 대한 이자를 지급한다고 발표한 효과가 미국 시장의 투자심리도 안정시켰다.


제롬 파월 Fed 의장도 헝다 위기가 중국에 국한된 것이며 미국으로 전염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한 바 있다.


달러지수는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희석되면서 전일 대비 0.49% 급락했다. 달러 가치는 지난 한달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날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세일즈포스닷컴이 실적 호조를 예고하며 7.3%나 급등, 시장 상승세를 주도했다. IT컨설팅 업체 액센추어 역시 실적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평가 속에 2% 상승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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