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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UAE 非석유 부문 교역 확대…5년후 1000억달러 이상으로

최종수정 2021.09.23 15:33 기사입력 2021.09.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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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와 인도가 향후 5년간 비(非)석유 부문 교역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려 최소 1000억달러 수준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AE의 타니 알 제유디 대외무역국무장관은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의 피유시 고얄 상공부 장관과 회담 자리에서 두 나라의 기업 활동, 투자, 고용을 늘리기 위한 경제 협약 체결을 목표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얄 장관은 "양 국은 올해 12월까지 협상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내년 초 공식 합의에 서명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도는 UAE의 최대 교역국이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비석유 부문 연간 교역 규모는 약 400억달러였다.


제유디 장관은 경제협약 타결 후 5년 내 교역 규모가 1000억달러까지 늘 수 있다고 말했고 고얄 장관은 한 술 더 떠 교역 목표가 상향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UAE는 지난 7월 OPEC플러스(OPEC+)의 감산 합의 연장 여부를 두고 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와 정면충돌했다. 사우디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교역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UAE 정부는 이달 초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들과 포괄적인 경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에는 영국에 14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올해 코로나19 2차 대유행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높아진 인도도 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교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서로 교역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온 두 나라가 교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인도인은 UAE의 외국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집단 중 하나다. 인도인들이 UAE에서 벌어 본국으로 송환하는 자금은 인도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기도 하다. 인도는 올해 초 UAE의 중재로 앙숙인 파키스탄과 정전 협정을 맺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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