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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많이 먹는 성인, 심장병 걸릴 확률 ↓

최종수정 2021.09.23 10:49 기사입력 2021.09.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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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적고 설탕이나 소금 가미되지 않은 유제품 택해야…버터보다는 요구르트를

(사진제공=게티이미지)

(사진제공=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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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유제품을 많이 먹는 성인은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25%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우유·치즈에 콜레스테롤·지방이 많아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전 연구결과와 상반되는 것이다.

그러나 호주 소재 글로벌건강연구소의 연구진은 주간 의학저널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 21일(현지시간)에서 유제품에 들어 있는 다른 요소가 심장을 보호해 제대로 박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연구진은 첨가물이 적고 설탕이나 소금이 가미되지 않은 유제품을 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글로벌건강연구소의 매티 마클런드 박사는 "저지방 유제품 권장 지침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도 이를 따르지 않는 소비자가 많다"면서 "버터보다 요구르트를 택한다든지 설탕이 첨가된 유제품은 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60대 스웨덴 주민 4000명의 혈액을 검사했다. 이후 16년간 이들의 심혈관계 질환 발현 및 사망 여부를 추적했다. 여기서 얻은 결과는 미국·덴마크·영국에서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7개의 유사한 연구결과와 비교했다.


그 결과 유제품을 많이 먹은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덜 먹은 이들보다 심장병 발병 확률이 25% 낮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는 조사대상자가 어떤 유형의 유제품을 섭취했는지 특별히 기재되지 않았다.


유제품에는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비타민 B12는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신경계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게다가 유제품에 함유된 칼륨은 신경과 근육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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