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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로나 신규 확진 583명, 일요일 기준 最多…추석 연휴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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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염 578명, 해외 유입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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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을 기준으로 최다를 경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역 연후 첫날인 지난 18일 서울종합방재센터를 방문해 대응상황을 점검하면서 추석 연휴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국내 감염 578명, 해외 유입 5명으로 총 58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코로나19가 확인된 지난해 이후 일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다. 기존 일요일 최다 기록은 556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산세는 최근 다시 700~800대를 오가는 등 거세지고 있다. 7일부터 11일 5일재 600명 후반을 기록하다가 14일에는 80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5일부터 18일까지 700명대 초중반을 오갔다.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일보다 159명 감소했으나, 이는 검사 인원이 3만 5423명으로 이달 들어 두번째로 적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에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율은 최근 보름 평균 1.1%보다 0.1%포인트 높은 1.2%로 다시 높아졌다. 검사 인원은 줄어든 반면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잇따른 결과다.


우려가 큰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고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200명을 웃돌았다. 19일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32명, 중구 중부시장 관련 26명, 송파구 실내체육시설 3명, 노원구 유치원 2명 등으로 집계됐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신규 확진자 중 267명은 접촉이 확인됐지만 227명은 경로가 불분명했다.

한편 19일 기준으로 서울시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1865명으로 격리 중인 환자는 1만 986명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618명으로 늘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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