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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까지 전국 1570명 확진… 연휴에도 끊이지 않는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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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민족 대명절 추석 연휴를 앞둔 17일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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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추석 연휴가 시작되며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이날도 이어졌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는 157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까지 중간 집계된 1643명 대비 73명 적지만 1주일 전인 지난주 토요일(11일) 오후 6시 기준 1256명보다는 314명 많은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1223명(77.9%)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서울 578명, 경기 478명, 인천 16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선 347명(22.1%)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45명 ▲충남 45명 ▲대구 44명 ▲경북 41명 ▲강원 37명 ▲대전 31명 ▲충북 30명 ▲경남 22명 ▲전북 14명 ▲광주 13명 ▲울산 13명 ▲전남 9명 ▲제주 2명 ▲세종 1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의 확진자 증가 추이를 감안하면 이날 전체 확진자는 총 1800~1900명대를 나타낼 전망이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6시 이후 확진자의 증가폭이 평일보다 크지 않다.

전국적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가 시작됐음에도 4차 대유행의 확산세는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087명 늘어나 누적 28만40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래 토요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일일 신규 확진이다.


확산세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 주 평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1798.7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수도권 일평균 신규확진도 1384.3명으로 지속적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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