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석달째 상승해 1% 돌파…주담대 변동형 금리 ↑(종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0.07%포인트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8월 코픽스가 1.02%를 기록, 전월대비 0.07%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석달 연속 상승했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1%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5월 1.06% 이후 15개월만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1.04%로 전월대비 0.02%포인트 상승했고,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0.02%포인트 오른 0.83%로 집계됐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움직인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한 영향이 코픽스에도 소폭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잔액기준 및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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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8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된다. 우리은행의 신규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는 이날까지 연 2.93~3.64% 였던 것이 16일부터 3.00~3.71%로 0.07%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NH농협은행 역시 신규 코픽스 연동 주담대 금리가 기존 2.71~3.62%에서 2.78~3.69%로 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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