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상생 일자리' GGM, 1호차 캐스퍼 본격 생산
첫날 1만8940대 판매 '흥행질주'…내년엔 7만대 규모로 생산
박광태 GGM 대표이사 "품질 경영으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15일 엔트리 SUV '캐스퍼'를 본격 생산한다.
'광주형 일자리' 모델인 GGM의 법인 설립 이후 2년 만, 공장 준공 약 4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GGM은 이날 오전 광산구 덕림동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조립공장에서 '양산 1호차 생산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태 광주글로벌모터스 대표이사, 이원희 현대자동차 사장를 비롯해 임서정 청와대 일자리 수석,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광태 GGM 대표이사는 "그동안 직원들과 HMC 지원단 등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광주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으로 마침내 역사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돼 무한한 감동과 함께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모든 임직원이 열정을 쏟아 시장의 신뢰를 받고 온 국민의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해 반드시 세계 최고의 자동차 위탁 생산 전문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시는 앞으로 노사민정협의회, GGM 그리고 현대자동차와 함께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협력하면서 광주형 일자리의 완전한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정부와 함께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모델을 자동차 산업에서 다른 분야로 광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시켜 한국경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광주형일자리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제2, 제3의 광주형일자리가 추진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자심감 넘치는 ‘캐스퍼’의 당당한 외관처럼 광주가 역동적으로 날개 짓 하는 그날이 기다려진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GGM은 올해 캐스퍼 1만2000여 대, 내년에는 7만 대 규모로 생산할 예정이다. 우선,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30분까지 1만8940대가 사전 계약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캐스퍼는 ▲개성을 살린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 탑재 등이 특징이다.
캐스퍼는 가솔린 1.0과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76∼100마력, 최대토크 9.7∼17.5㎏f·m의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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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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