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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 당국이 중국 최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 쪼개기에 나섰다.


영국의 한 경제매체는 13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가상 신용카드 '화베이'와 소액 대출 '지에베이'의 이용자 정보를 앤트그룹과 국영기업의 합작회사로 넘기고 별도의 앱을 만들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자회사 앤트그룹은 당국의 명령에 따라 이르면 10월 중국 국영기업 3곳과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회사는 소비자 데이터 수집·관리·분석 등 앤트그룹의 주요 비즈니스 데이터 운영을 담당한다.


중국 금융 규제당국 관계자와 가까운 소식통은 "정부는 빅테크의 독점력이 데이터 통제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그것을 끝내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대출 시장에서 앤트그룹의 성장세를 줄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화베이와 지에베이는 지난해 앤트그룹의 매출 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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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중국 소비자 대출의 10분의 1 수준"이라며 "당국이 조바심을 갖게 했다"고 말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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