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개 스타트업과 전문가 200명 비대면으로 만난다…서울시, 'Try Everything 2021' 개최
서울시 15~17일 3일간, 작년보다 규모 확대해 무관중 개최…유튜브 생중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미국, 캐나다, 영국 등 15개국의 창업가, 투자자 등 200여명의 창업생태계 구성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13일 서울시는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액셀러레이터 등 창업 플레이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Try Everything)’을 ‘JUMP UP! SCALE UP’이라는 슬로건으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신라호텔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규모가 확대돼 500여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총 91개의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1’은 스타트업을 위한 인사이트 제공, 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창업 생태계 전파 3가지의 핵심 키워드로 구성·운영된다.
우선 16일에는 진행되는 트라이 에브리싱 2021의 기조연설자로는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이자,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1위 미래학자인 ‘제이슨 솅커’ 퓨처리스트 인스티튜트 의장과 영화 어벤저스와 아쿠아맨 등의 시각효과 산업의 전문가인 ‘스테판 트로얀스키’ 스캔라인 VFX 대표가 참석해 스타트업의 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다.
또한 실리콘밸리가 주목하는 혁신 기업가로 20개가 넘는 하이테크 기업을 설립한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피터 디아만디스’ 회장이 강연하는 ‘실리콘밸리 대부가 말하는 미래를 바꿀 기술’과 ‘한스 텅’ GGV 매니징 파트너와 ‘헤만트 타네자’ 제너럴 케털리스트 매니징 파트너가 참여하는 ‘글로벌 Top VC와 대담’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글로벌 인사이트를 전달한다.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오로라의 공동 창업자인 ‘크리스 엄슨’은 ‘자율주행 기술과 뉴 모빌리티’에서 자율주행과 교통혁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글로벌 창업생태계 분석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 CEO ‘JF.고디어’가 ‘글로벌 톱 5 창업생태계 진입을 위한 서울의 전략’을 소개한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노하우를 전수 받고 투자유치 와 공동 솔루션 개발 그리고 글로벌 진출까지 이뤄낼 수 있는 각 기업별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5일 Haier(하이얼)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빙그레, OB맥주, S-oil(에스오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교원이 기술교류 및 투자대상인 유망 스타트업을 찾아 나선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기업으로부터 사업화 지원금 및 투자유치 기회를 얻게 되며 서울창업허브 입주 공간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인도, 베트남, 영국 등 각 나라의 사례를 나누고 글로벌 창업생태계의 발전 현황을 짚어보면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정책 공유 시간도 마련된다. 15일에는 작년에 이어 베트남 ‘응웬 만 끄엉’ 베트남 과학기술부 남부지청 청장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베트남 창업생태계 및 베트남 진출 우수 스타트업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16일에는 ‘글로벌 창업정책 라운드테이블’에서 인도, 베트남, 영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의 대사관이 참여해 각국의 스타트업 성과와 글로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17일에는 미국에서 유니콘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인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줄 피스컬 노트 팀 황 대표, 몰로코 안익진 대표와 프라이머 사제 파트너스 이기하 대표가 참석하는 ‘글로벌 유니콘 사례’ 세션과 NLVC 공동창업자인 ‘제프리 리’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코리아 고잉 글로벌’ 세션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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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트라이 에브리싱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투자자, 창업가 등이 어우러져 우리의 창업생태계에 역동성을 더할 수 있는 혁신가들을 위한 축제” 라며 “다양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혁신과 도전정신이 필요한 스타트업에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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