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산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삼항노화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했다.
10일 엑스포 제1 행사장인 경남 함양군 상림공원 주 무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서춘수 함양군수, 김태호 국회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 5개국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막한 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 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내달 10일까지 상림공원(제1 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을 연기해 개최된 만큼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흥행과 방역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행사를 준비해왔다.
비대면 콘텐츠와 야외시설을 확대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공을 들였다. 엑스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참여가 가능하다.
김 총리는 "산삼항노화산업은 우리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이고, 바이오산업은 지금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 식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항노화 산업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산업이 미래의 우리 농촌을 책임질 신성장동력이 되도록 정부가 힘껏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는 많은 사람에게 건강과 면역의 중요성을 새롭게 환기했고 산삼의 가치와 효능에 다시 주목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산삼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 산업이 지역의 미래산업으로 발전하는데 이번 엑스포가 큰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리에게 "경남도가 서부경남이 항노화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면서 "함양을 포함한 서부경남 항노화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한편 2004년 작은 축제로 시작해 매년 2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가을철 대표적 행사로 자리 잡은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지난 2018년 기획재정부 심사를 통과한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