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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 정권수립일(9월 9일) 73주년을 계기로 자정에 이뤄진 열병식과 관련, 통일부가 "내부 결속, 주민 독려를 중점에 두고 진행한 것"으로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10일 기자단의 질의에 답해 "북한은 이번 열병식을 '민간 및 안전무력 열병식'으로 명명하고, 비정규군과 재래식 무기 중심으로 진행했으며 리일환 당비서의 열병식 연설에서도 '일심단결', '자력자강' 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국자는 "이번 열병식에서 남북관계 등 대외관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며 "대외정책을 포함한 향후 북한의 정책기조에 대해서는 최고인민회의(9.28), 당창건일(10.10) 등 주요 정치행사 동향을 주시하면서, 종합적으로 판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9일 리설주 여사와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으나 동생인 김여정 부부장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이와 관련 당국자는 "김 부부장은 이번 열병식 및 금수산궁전 참배시 미식별되었으나, 향후 예정된 정치행사 참석 여부 등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도쿄 올림픽 불참을 이유로 북한에 징계를 내린 데 대해서는 "IOC가 회원국에 취한 조치로 이해하고 있다"며 "다만 정부는 IOC를 중심으로 한 협의 동향 등 관련 상황을 주시하면서, 남북 정상이 합의한 대로 베이징올림픽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서 남북간 스포츠 교류와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킬 방안을 계속 찾아보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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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IOC와 북한 NOC간의 협의 진행 동향 등을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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