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자체 개발 국산 전기이륜차 ‘이루션’ 양산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R모터스 KR모터스 close 증권정보 000040 KOSPI 현재가 398 전일대비 5 등락률 +1.27% 거래량 176,979 전일가 393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KR모터스, 최대주주에 유상증자↑ KR모터스 “대주주 유상증자 100% 청약” KR모터스, SYM 한국 공식 유통사로 선정 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기 이륜차 이루션(e-lution)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루션은 독자 개발 후 조립 생산하는 최초 전기 이륜차 모델이다. 최근 인증절차도 모두 완료했다.
지난 8월에 창원공장에서 파일럿 생산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양산되는 이루션은 국내 독자개발 모델이다. KR모터스가 자체적으로 디자인 출원, 핵심부품 프레임 및 바디를 설계하고 금형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유럽 국가에 디자인 출원을 하고 향후 전세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이루션 모델은 국산 배터리와 모터에 KR모터스의 기술력을 적용해 명실상부한 국내산 전기이륜차의 위상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내 출시된 전기이륜차 중 유일하게 수냉 방식을 적용해 가혹한 운전 조건에서도 충분한 내구성이 보장되어 배달 라이더들에게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루션은 국내산 셀을 적용한 배터리(3kWh)를 사용한다. 국내 최고 모터출력(6.8Kw), 최고속도 90km/h, 1회 충전으로 정속주행 140km, 가혹한 시내주행 환경에서도 60~70km의 범위를 구현할 수 있다.
KR모터스는 차세대 전기 이륜차 개발을 위해 특화 전장, 특화 변속기, 핵심부품 경량화 개발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내년 상반기에는 전기이륜차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변속기’ 적용을 진행하고 있다. 전기이륜차에 변속기 결합은 같은 배터리 용량으로 주행거리가 획기적으로 늘고 등판능력 및 최고 속력도 크게 개선되며 모터에 무리가 가지 않아 내구성도 증대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혁신을 통해 1회 충전으로 정속주행 뿐만 아니라 시내에서도 100km이상 주행이 가능한 전기이륜차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KR모터스는 JV를 활용해 국내 시장을 벗어나 중국이나 동남아, 유럽 등 이륜차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KR모터스는 자체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들을 미주, 아시아, 중동, 유럽, 아프리카 총43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딜러 46곳을 확보하고 있다.
2020년 전체수출수량은 4만1000대이며, 2021년에도 잔여 발주량을 감안하면 4만6000대의 수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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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모터스 관계자는 “국내 이륜차 업체는 중국에서 개발된 제품을 단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지만 KR모터스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체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 추가적인 모델 라인업을 확대하여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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