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전경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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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삼성중공업㈜과 지난 2일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역에서 진행된 자율운항 선박 간 충돌회피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목포해양대와 삼성중공업이 공동으로 수행 중인 연구과제(책임연구 항해학부 임남균) 일부분으로,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세계로호’(선장 김진수 교수)와 삼성중공업 예인선 ‘SAMSUNG T-8’에 자율항해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을 탑재해 실증을 진행했다.

두 선박은 실제 해상에서 각자 지정된 목적지를 향해 최대 14노트(시속 약 26.98㎞) 속력으로 자율운항 도중 반대편에서 서로 마주치는 상황에서 최소 근접거리(DCPA)인 1해리(약 1.8㎞) 밖에서 상대를 안전하게 회피한 후 본래 목적지로 운항을 지속했으며, 교차 상황에서도 변속·방향 전환 등 안정적인 자율운항 성능을 보였다.


박성현 목포해양대 총장은 “세계적으로 연구가 활발한 자율운항 선박 분야에서 목포해양대와 삼성중공업이 공동연구를 통해 큰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해서 선박 자율운항 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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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학교와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초로 진행된 이번 선박 자율 운항 성능 실험을 통해, 내년 선박 자율운항시스템의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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