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부 1차관, 국회 외통위 출석 "파이브아이즈 가입 공식 검토해본 적 없어"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이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가입 문제를 공식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과 관련해 최 차관이 정부 대표로 답변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생각도 최 차관이 밝힌 의견과 다르지 않다는 의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기자들에게 "최 차관이 정부를 대표해서 말씀하셨고, 파이브 아이즈 관련해서는 저희도 마찬가지 답변"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통위에 출석해 "(한국 정부는) 지금까지는 파이브아이즈 가입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검토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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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가 자국 기밀정보 공유 대상 국가인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을 가입시킬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의 대상으로 떠오른 바 있다. 주무 부처인 외교부는 물론이고 청와대도 이 문제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북한 동향에 대해서는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북한의 9·9절 동향과 관련해 한미의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관련 동향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북한 영변 핵시설 재가동은 남북합의 위반이 아니라는 최 차관의 외통위 발언에 대해서도 일단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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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최 차관의 국회 답변과 청와대도 일단은 맥을 같이 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 그와 관련해서 안보실과 협의해서 추가 답변을 드릴 수 있으면 드리겠다"고 전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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