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이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사진='연애도사2' 방송 캡쳐

안혜경이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연애담을 털어놨다. /사진='연애도사2'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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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안혜경이 '영끌'까지 해가며 연인에 헌신했던 과거 연애담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플러스 '연애도사2'에는 배우 안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혜경은 연애사를 밝히며 "사귀었다고 이야기를 드릴 수 있는 건 몇 년 전인데, 그 이후로 썸은 정말 많이 탄다. 썸이 생활화 됐다"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썸 관계인데 뽀뽀할 수 있냐"고 물었고, 안혜경은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안혜경은 "그 단계가 지속되고 사귀었어야 하는데 그 단계까지는 못 간 것"이라며 "마지막 연애가 3년 전이다. 20대 때부터 생각하면 사귄 건 6~7번 정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혜경은 과거 연애 성향을 묻는 질문에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만일 내 통장에 돈이 없다면, 영끌까지 한다. 집에 있는 모든 재산을 다 끌어서, 소파 밑을 긁어서라도 그 남자를 위해서 다 해준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람이 선물 받고 너무 좋아하더라. 기뻐하는 모습에 '내가 이걸 해주니까 이 사람이 좋아하네?'하고 이걸 사랑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다 보니 점점 내가 해주는 선물도 커지고 이 사람이 나한테 바라는 것도 커지게 됐다"며 "나중에는 한정판 명품을 선물해주기도 했다. 내 수입보다 몇 배 비싼 건데 그걸 하려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사용했다. 그걸 해주면 날 더 사랑해줄까 봐"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주 도사는 안혜경에게 "잔 정과 큰 정이 많아서 남자 만날 때도 그 사람에게 어려움이 있다거나 모자란 남자에 대한 동정심이 인다"며 "내 모든 걸 쏟아내서 내가 완전히 피폐해지고 갉아 먹히는 상황까지 갔을 때야 비로소 정신 차리게 되는 야무지지 못한 마음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안혜경은 "주는 걸 많이 좋아하는 편이었던 거 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남자친구 생일 때 시계를 선물해주고도 정작 자신의 생일 때는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만 들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는 그 사람이 바빠서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에 녹았다. 초코 과자에 초 하나 꽂은 정도가 기억이 날 만큼, 그 정도로 선물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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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안혜경은 "20대 초반부터 나의 연애를 쭉 생각해보면 말 그대로 올인이었던 거 같다"며 "전 남자친구 어머니가 모피를 갖고 싶다고 했는데 그걸 어떻게 듣고 '어머니 기쁘게 해드리면 얘도 좋아하겠지. 사랑받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200만 원대 선물을 해드린 적이 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선물이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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