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산업협회 "완성차 업계 무파업 임단협 적극 환영"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완성차 업계가 르노삼성자동차를 마지막으로 올해 임단협을 무파업으로 마무리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4일 밝혔다.
KAMA는 우리 자동차 업계는 단기적으론 반도체 수급 불안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위축에 대응하면서 전기동력차나 자율주행차 시대로의 이행이라는 과제를 풀어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인식이 노사간 공유되고 확산되면서 자동차 5개사 모두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파업 없이 임단협 합의안을 도출한 것은 노사관계의 새 지평을 여는 획기적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현대차는 3년 연속 무파업 타결이라는 경험을 축적해가고 있고 기아와 한국지엠은 각각 11년, 3년 만에 무파업 타결을 이루어 냄으로써 파업 없이도 타결이 가능하다는 새로운 경험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르노삼성도 노사가 공히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지키면서도 2년 통합안을 마련함으로써 노사갈등이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좋은 성과를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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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기 KAMA 회장은 "지금은 탄소중립과 자율주행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중국의 부상이라는 여건 변화를 감안할 때, 경영층, 근로자, 주주는 하나의 팀이 되어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적극적 협조 게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완성차 업체들의 노사협상 타결성공은 이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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