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비접촉 방식 음주감지 가능
정확성과 편리성 모두 강화

음주단속 자료사진./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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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이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성능을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를 음주단속에 본격적으로 활용한다.


경찰청은 이달 2일부터 복합감지기를 활용한 전국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협조를 받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찰은 전국 시·도경찰청에 개선된 복합감지기 1500여대를 지난달 말까지 보급을 완료했다.

이번에 경찰이 개선한 음주운전 단속 복합감지기는 접촉과 비접촉 음주감지가 모두 가능하며, 알콜 감지 센서를 변경하고 공기 흡입 모터를 내장하는 등 정확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높였다.


접촉, 비접촉 방식으로 모두 음주감지가 가능한 개선 복합감지기.[사진제공=경찰청]

접촉, 비접촉 방식으로 모두 음주감지가 가능한 개선 복합감지기.[사진제공=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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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도로교통공단에서 실시한 성능 검사를 완료했고, 5월 진행한 서울·인천 경찰관서 시범운영에서도 성능 개선과 함께 현장 편리성이 강화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한편 7~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행된 음주운전 집중단속에서는 총 7316건(면허정지 1942건, 면허취소 5374건)이 단속됐다. 이 기간 음주운전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8%, 58.8%씩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같은 단속 기조를 개선된 복합감지기 도입에 맞춰 연중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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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장비와 음주운전 집중 단속 기간 연장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운전자가 음주운전은 도로 위 시한폭탄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본인과 상대방을 위한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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