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1030대 반등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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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에 3130까지 떨어졌던 코스피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며 3170대를 돌파했다.


31일 오후1시4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0.87% 오른 3171.54을 기록했다. 3140대로 강보합 출발 이후 오전 10시 중국의 제조업 PMI와 비제조업PMI가 기대치를 밑돈 결과가 발표되자 하락세로 전환했지만 오후 들어 반등하는 분위기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제조업 PMI는 전달의 50.4보다 낮은 50.1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경제 충격이 극심했던 지난해 2월 이후 18개월 만에 최저치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제조업 PMI는 관련 분야 경기 동향을 보여준다.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 이하면 경기 위축 국면으로 판단된다. 서비스업 동향을 반영하는 비제조업 PMI는 전달 53.3보다 낮은 47.5로 기준선인 50 밑으로 급락했다.


지수가 반등한 것은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한 영향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정오께부터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오후 1시51분 기준 외국인은 310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1억원, 15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통신업의 상승폭이 2.24%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1.58%), 전기·전자(1.48%), 철강·금속(1.37%), 의약품(1.23%) 등의 순서였다. 의료정밀(-2.12%), 종이·목재(-1.03%)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0.35% 오른 1035.40을 나타냈다. 1032.77로 강보합 출발 이후 오전 11시8분 1026.36까지 떨어진 뒤 반등하는 추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여전히 개인 홀로 1617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4억원, 13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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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승한 업종이 더 많았다. IT부품의 상승폭이 3.01%로 가장 컸다. 이어 일반전기전자(1.46%), IT H/W(1.36%), 종이·목재(1.35%) 등의 순서였다. 운송장비·부품(-3.60%), 디지털컨텐츠(-1.60%), 운송(-1.18%) 등은 떨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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