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사가' 엔픽셀, 1000억원 투자 유치…유니콘 등극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그랑사가'를 개발한 게임사 엔픽셀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엔픽셀은 새한창업투자로부터 1000억원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엔픽셀에 따르면 국내 게임업계 최단기간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앞서 엔픽셀은 새한창업투자, 알토스벤처스를 비롯해 글로벌 투자사 에스펙스 등을 통해 국내 게임사 최대 규모인 7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엔픽셀은 지난 1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그랑사가'를 출시해 구글 최고 매출 3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등을 달성한 바 있다.
그랑사가는 '연극의 왕'이라는 주제의 광고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블록버스터 영화에서도 한꺼번에 보기 힘든 연예인이 13명이나 동시에 출연했다. 아역배우 김강훈의 등장을 시작으로 유아인, 신구, 이경영, 조여정 ,태연, 양동근, 박희순, 배성우, 엄태구, 이말년, 주호민 등이 정극 연기를 펼치면서 유튜브 조회수가 1000만건이 넘는 등 게임 광고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엔픽셀은 연내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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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봉건·정현호 엔픽셀 공동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랑사가'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글로벌 확장은 물론 '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규 AAA급 게임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글로벌 게임사로서의 도약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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