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백서 발간
일본 수출규제 2년…100대 핵심품목 對日 수입의존도 31.4%→24.9%
전체 소부장 산업 의존도 15.9%로 '역대 최저'
[세종=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K-소부장 새로운 역사를 쓰다' 백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백서는 2019년 7월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수립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과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소부장 2.0 전략(2020년7월)'의 추진 과정과 주요 내용, 그리고 그간의 경쟁력 강화 성과를 담고 있다.
백서는 크게 프롤로그와 1·2·3 파트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ㅓㄴ 소부장 산업의 중요성과 우리 소부장 산업의 현주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부장 생태계에 대한 설명과 주요 통계를 제공한다. 파트1은 소부장 1.0·2.0 정책을 수립하게 된 배경과 주요 내용 담고 있다.
파트2는 소부장 2년의 성과를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31.4%에 달했던 100대 핵심품목의 일본 수입의존도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24.9%로 6.5%포인트 하락했다. 전체 소부장 산업 대일 수입의존도도 같은 기간 15.9%로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일본 뿐만 아니라 소부장 수입 상위 1위 국가인 중국에 대한 수입의존도 역시 같은 기간 29.8%에서 26.7%로 낮아졌다.
문승욱 장관은 백서 발간사를 통해 “지난 2년간의 소부장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며 "탄소중립 이행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전환 등 메가트렌드 속에서 우리 소부장 기업들이 초격차의 경쟁력으로 미래시장을 창출하고, 글로벌 공급망을 주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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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는 전국 공공도서관과 국회, 지방자치단체, 정부부처 및 관계기관 등에 배포된다. 산업부 홈페이지에도 누구든지 전문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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