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공무원노조, 추석 소상공인 돕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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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공무원노조(국공노)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추석 전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집중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조를 중심으로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우선 구매하고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플랫폼인 '가치삽시다'를 적극 이용하기로 했다.

중기부와 국공노, 중기부 노조는 31일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 노조는 지난해에 이어 추석 전 지급되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조기에 소상공인에게 집중 사용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사용 독려를 위해 노조 주도로 페이백 이벤트를 실시하고,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홍보할 계획이다.

국공노는 조합원들에게 중기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플랫폼인 '가치삽시다(v.dongbanmall.com)'를 적극적으로 이용한다. 중기부 노조는 선제적으로 조합원들의 추석명절 선물을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이미 약 2100만원 어치를 구입했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분위기가 공직사회 전반에 확산 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캠페인도 추진하기로 했다.


중기부와 노조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을 추석까지 진행하고, 백년가게·백년소공인·가치삽시다 플랫폼·브랜드K·온누리상품권 등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5종 세트' 이용을 범부처 차원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국공노와 중기부는 지난 2018년부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을 위해 의미있는 여러 활동을 함께 전개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공무원의 온누리상품권 의무구매비율을 상향 조정하는데 상호 협력했고, 지난해에는 28개 부처 국공노 지부 노조위원장들과 함께 '소상공인이 미소짓는 슬기로운 소비생활 운동'을 전개, 공직사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안정섭 국공노 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위기 해소에 공무원노동조합과 정부의 협력을 체계화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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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준 국공노 안정섭 위원장님과 자발적으로 노정 간 협력하는 발판을 마련해 주신 중기부 노동조합에 깊은 감사한다"면서 "공무원 노조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데 힘입어 중기부에서도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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