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신규택지] GTX-C 의왕역 정차 추진…"서울 강남권까지 20분"
3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
GTX 연계한 교통망 개선책
의왕·군포·안산서 강남 20분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하기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정부가 30일 발표한 3차 신규 공공택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을 이용한 교통망 개선 대책이 추진된다. 특히 경기 의왕·군포·안산지구의 경우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도 공식화됐다. 교통대책이 마련되면 이곳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14만가구 규모의 3차 신규 공공택지를 지정하면서 "도로 신설, 확장 등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광역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포 한강신도시 등 앞선 신도시에서 교통망이 제때 구축되지 않아 주민들의 반발이 컸던 만큼 신규 택지는 교통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우선 의왕·군포·안산은 지구 내를 경유하는 지하철 1·4호선과 GTX-C 노선을 연계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부는 이곳 교통대책으로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GTX-C노선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은 제안서에 왕십리역과 인덕원역 2개 역 신설 계획을 밝히고, 추후 의왕역을 제안했는데 국토부는 이날 의왕역 정차까지 사실상 공식화 한 것이다.
의왕역에서 GTX C노선을 타면 양재역까지 20분, 삼성역까지는 25분이 소요된다. 삼성역에서 GTX A노선으로 환승하면 의왕역에서 서울역까지 35분내에 진입이 가능하다. 또 의왕역(1호선)과 반월역(4호선)에 복합환승시설을 신설하고 기존 광역교통 계획 등과 연계한 간선급행버스(BRT) 노선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화성 진안에는 신분당선 등을 연계하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한다. 지구 내 남북간 대중교통축을 마련해 신분당선, 동탄트램(GTX-A)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도록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신분당선을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약 50분, GTX-A를 환승하면 서울역 약 45분, 삼성역 약 40분이 소요된다.
의왕·군포·안산과 화성 진안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가구가 공급되는 인천구월2에는 GTX-B(인천시청역 예정)과 인천지하철 1·2호선, 인천터미널 간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버스 등 기존 대중교통체계와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구월2에서 서울 여의도·서울역까지 30분대 도착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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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봉담3에는 지구 북측을 관통하는 수인분당선 역사가 신설된다. 이 경우 수원역까지 약 15분 내 도착할 수 있다. 또 GTX-C노선과 수원역을 연계해 삼성역까지 4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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