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133명 코로나19 확진…전날보다 175명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9명 발생하며 4차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 29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133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308명보다 175명 적다. 지난주 일요일(22일) 오후 6시 집계치 1184명보다도 51명 적은 수치다. 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되면서 확진자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702명(62.0%), 비수도권이 431명(38.0%)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80명, 경기 266명, 대구 76명, 부산·충남 각 57명, 인천 56명, 경남 47명, 경북 40명, 충북 34명, 광주 25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전북 11명, 울산 8명, 세종 3명이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 곳곳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1211명)부터 54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간(8월22~28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417명, 1508명, 2154명, 1882명, 1841명, 1793명, 1619명을 기록해 일평균 1745명꼴이었다. 이 가운데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17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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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집단발병은 교회, 다중이용시설, 건설현장 등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서울 도봉구의 한 교회와 관련, 지난 26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총 16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 고양시 소재 모델하우스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총 17명이 감염됐고, 용인시 건설 현장(2번째 사례)과 관련해 총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 소재 방역물품 제조업체에서도 총 2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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