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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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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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주변에서 대규모 폭탄 테러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한 것과 관련 중국이 충격적이라며 테러를 규탄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전날 발생한 테러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이 사건은 아프간 상황이 여전히 복잡하고 엄중함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앞서 카불 국제공항의 남동쪽 '애비 게이트'와 애비 게이트에서 250m 가량 떨어진 배런 호텔에서 차례로 폭탄 테러가 발생해 미군 13명을 포함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자오 대변인은 "각 측이 효과적인 조처를 해서 아프간 정세가 평온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아프간 국민과 현지 외국인의 안전을 확보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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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제 테러 조직은 국제사회와 지역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이며 중국 국가와 국민 안전에 대한 위협"이라며 "아프간 탈레반은 아프간 영토를 이용해 중국을 위협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신장위구르족 독립운동 세력인 '동투르키스탄 이슬람 운동'(ETIM)에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가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으나 미국이 테러 조직으로 인정하지 않는 데 대해 "이중잣대"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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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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