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 후보가 25일 국회에서 복지공약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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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꿈을 꾸는 국민들을 위해 국가가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전 지사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진행된 '국민 약속 비전발표회'에서 "국민의 간절함에, 국가가 조금만 힘을 보태준다면 꿈은 이루어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인간은 꿈이 있어야 변화할 수 있다. 국가 역시 꿈이 있어야 혁신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꿈이 이루어질 때 대한민국은 다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 전 지사는 코로나 회생을 위한 100조원 투자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는 이들을 위해 집값 절반을 국가가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젊은이들이 자기가 원하는 곳에 자기 능력에 맞춰 당당히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원 전 지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서울 명동과 대구 칠성시장, 서문시장 등을 다녀왔다"며 "가게 매출, 직원들 월급을 고민하는 그분들을 뵈면서 한평생 고생하신 제 부모님을 떠올렸다. 지금 제 마음이 그분들과 다르지 않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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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 전 지사는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원 전 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다. 우리가 운명에 지는 나라였다면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중 하나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도 민주주의 발전도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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