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내달 5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 연장
백신접종 완료자·직계가족 포함…사적 모임 4인까지 허용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내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해서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3단계 연장은 휴가철 외부 관광객은 물론, 도시지역 자녀들의 고향 방문 등으로 다른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 델타 변이 확산 및 돌파 감염 우려에 따른 예방조치로 시행된다.
기간 동안 기본방역 수칙은 그대로 유지하되,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더욱 강화된다. 그동안 사적 모임 인원에 포함되지 않았던 백신접종 완료자도 사적 모임 인원으로 포함돼 백신접종 완료자와 직계 가족이라도 사적 모임은 4인까지만 허용된다.
단, 경로당은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외부인 출입금지, 식사 금지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편의점도 식당·카페와 같이 오후 10시 이후 취식이 제한되고, 식당·카페·편의점 등의 취식 가능한 야외테이블·의자는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용이 금지된다. 다만 결혼식장은 식사 시 49명, 식장에는 홀별 4㎡당 1명, 최대 99명까지 확대된다.
아울러, 도내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발생한 일부 취약 시설 운영자와 종사자는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목욕장업, 체육시설업(신고, 자유업), 외국인 고용사업장 근로자와 입출항 근해어업 허가어선, 학원, 교습소 종사자는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우리 군에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접촉자 분류와 역학조사, 철저한 격리자 관리 등 총력을 기울여 지역 내 확산을 막아낼 수 있었다”며 “군민께서도 다른 지역 거주자와의 대면접촉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적극 참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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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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