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추가 상승 가능 의견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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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자산매입 축소 시사 영향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82.59포인트(1.08%) 하락한 3만4960.69, S&P500지수는 47.81포인트(1.07%) 하락한 4400.27에, 나스닥지수는 130.27포인트(0.89%) 내린 1만4525.9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오후 2시에 발표된 7월 FOMC 회의록을 주목했다. 회의록이 대다수 위원이 연내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한 것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


테이퍼링이 예고됐지만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0.002%포인트 상승한 1.26%를 기록했다. 30년물은 0.01%포인트 내린 1.908%였다. 강세를 보여왔던 달러지수도 제자리였다.

테이퍼링이 예고됐음에도 미 증시가 오히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도 최고점에서 2% 정도 내외의 조정만 받았을 뿐이다.


인디펜던트 어드바이저 알리언스의 최고투자책임자 크리스 자카렐리는 "경제에 긍정적인 뉴스가 이어지면서 연말에는 시장이 새로운 고점을 형성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파하드 카말 클라인워트 햄브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정책이 합리적으로 뒷받침되는 데다 성장이 계속되고 있고 백신 접종이 늘어나면서 주식시장 환경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찰스 헵스워스 갬 인베스트먼트 투자담당 이사는 "부양책은 여전히 ??존재한다. 심각한 증시 조정을 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며 시장 상승론에 힘을 보탰다.


종목별로는 홈디포와 달리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던 동종업체 로위가 9.6%나 치솟았다. 또 다른 유통업체 타깃은 온라인 판매 성장 우려에 2.8% 하락했다.


도넛 업체 크리스피 크림은 실적 발표 후 6.9%나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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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은 입점업체에 독점 관련 규제로 인해 영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는 소식으로 1.2% 하락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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