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63%~4.13%
우리은행 2.62~3.63%
농협은행 2.71%~3.62%

서울타워에서 바라본 서울 및 경기도 아파트 모습.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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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재차 오르면서 18일부터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도 상향 적용된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KB국민·우리·NH농협은행 등의 변동금리 주담대 금리가 0.03%포인트씩 상향 조정돼 적용된다. 이날부터 적용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주담대 금리는 국민은행 2.63%~4.13% , 우리은행 2.62~3.63%, 농협은행은 2.71%~3.62%로 전날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 신 잔액 기준으로만 국민은행 2.74%~4.24%, 우리은행 2.48~3.49%, 농협은행 2.57%~3.48% 등으로 현 수준을 유지한다.

코픽스 변동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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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은행연합회에서 전날 발표한 7월 기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0.95%로 전월(0.92%)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영향이다. 지난 5월에서 6월 한달 새 0.1%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데 이어 또다시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올해 2월(0.83%) 이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한다. 시중은행들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한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분위기 속에 은행들은 가산금리와 우대금리를 조정하는 방식으로도 주담대 금리를 꾸준히 높이고 있다.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현재 연 2.48∼4.24%수준으로 한 달 전 연 2.34∼4.13%보다 하단은 0.14%포인트, 상단은 0.11%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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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일반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 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신속하게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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