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농심·팔도 수출라면 '발암물질' 불검출…"위해성 없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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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유럽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수출용 국산 라면에 대한 식약당국의 조사 결과, 발암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유해물질은 미량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유럽에 수출한 국내 식품제조업체 생산 라면에서 2-클로로에탄올(2-CE)이 검출됐다는 정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현장조사 및 관련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에틸렌옥사이드(EO)는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제품과 원료에서 2-CE가 검출됐으나 인체 위해 우려는 없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앞서 농심 부산공장과 팔도 이천공장에서 각각 제조해 독일로 수출한 '농심 수출모듬해물탕면'과 '팔도 라볶이 미주용'에서 EO가 검출돼 유렵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선 바 있다.


EO는 미국, 캐나다에서 농산물 등의 훈증제, 살균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흡입독성으로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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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량으로 검출된 2-CE는 EO의 중간체 물질로, 생성 또는 환경 등을 통해 비의도적으로 오염이 가능하다. 다만 2-CE는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되지 않는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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