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호 서울경찰청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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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경찰이 지난 15일 광복절 집회 당시 불법 행위에 대해서 내사에 착수했다.


최관호 서울경찰청장은 17일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들에게 불법집회 대응하겠다고 말했고 내사에 즉시 착수했다"며 "현재까지는 4개 단체에 대해 내사가 진행 중이고 현행범 체포된 3명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 후 기각됐지만, 불구속 상태에서 철저히 수사해 사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이번 연휴 기간 집회에 참여한 군중들과 밀접 접촉한 경찰 부대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최 청장은 "(투입된 경찰관)1886명이 검사 대상이고 전날(16일) 1795명이 완료됐고 오늘 91명이 검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서울 도심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집행과 관련해서는 "누구나 공평하게 법의 지휘를 받는 것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는 원칙은 분명하고, 국민들이 납득할 방법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장을 집행해야 한다는 원칙은 분명하다"며 "절차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노동자대회 관련한 수사에 대해서는 "25명을 입건했었는데, 2명은 자료분석 중에 있다"며 "23명 최종 조사 대상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김무성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의원에 '가짜 수산업자' 김모씨가 수입차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 서울청 관계자는 "현재 사실관계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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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의 'X파일' 사건과 관련해서는 "(허위사실유포와 관련해)고소·고발 5건이 접수됐다"며 "서울청 반부패 공공범죄 수사대애서 고발 2건 처리 중이다. 수사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 등 시민단체들은 성명불상의 X파일 작성자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지난달 초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았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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