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뉴욕타임스·월스트리트저널
공동 탄원서 내며 정부에 도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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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재장악한 가운데 미국 주요 언론사들도 직원들의 현지 철수를 서두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자사를 포함해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주요 신문사 3곳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아프간 현지 직원과 가족들의 신속한 출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프간 카불 공항에서 출국을 기다리는 직원 등은 모두 204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언론사 3곳 발행인은 전날 공동 탄원서를 내고 "현지 직원들은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대중들에게 뉴스를 전하기 위해 쉬지 않고 일해왔다"며 "현재 이들은 카불에 갇혀 있으며 목숨이 위태롭다"고 호소했다.

또 프레드 라이언 WP 발행인은 3곳 언론사를 대표해 제이크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이메일을 보내 위험에 처한 현지 직원들을 정부가 안전하게 탈출시켜 줄 것을 요청 했다.


이밖에 WP는 현지 직원과 가족들이 제3국에서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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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프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 탈출 인파가 몰리면서 민항기에 이어 군용기의 운항도 한때 중단됐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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