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여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이재영·다영(2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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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혜정 전 GS칼텍스 감독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가대표 자격이 무기한 박탈된 이재영·다영(25) 쌍둥이 자매의 복귀를 희망했다.


앞서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로 인해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두 선수는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조 전 감독은 16일 연합뉴스TV 방송에 출연해 "저의 희망이 있다면 이재영·다영 선수가 좀 더 많이 반성하고 성장하고, 성숙해져서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김연경, 김수지의 공백을 조금이라도 채워주면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경, 김수지의 은퇴 후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에 필요한 전략을 묻는 질문엔 "성장통은 겪어야 할 거 같다. '그 공백을 얼마나 빨리 채우냐'가 우리 배구인이 할 일이다. 전력으로서는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의 재계약이 최우선돼야 할 거 같다"고 답했다. 김연경, 김수지는 2020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와 리더 김연경에게 쏟아진 뜨거운 관심에 대해선 "국민 여러분들께서 이렇게 성원해 주실 줄 몰랐다"며 "시합 끝나고 김연경에게 문자를 보냈다. '내가 배구선수였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다. 행복한 올림픽을 보게 해줘서 고맙다. 이제 푹 쉬어라'고 했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경기로는 터키와 맞붙은 8강전을 꼽았다. 그는 "8강에 올라가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다. 저는 이길지 몰랐다"며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어떡하나 싶었는데 너무 잘해줘서 기억에 남고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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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재영·이다영 자매는 그리스 리그 이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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