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550여 병상규모 ‘제3생활치료센터’ 개소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서구 기업연구원에 ‘제3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내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제3생활치료센터는 최대 555병상을 갖춰 운영된다. 이곳에는 의료진과 시 직원, 군 병력, 경찰 및 소방인력 54명이 5개 반으로 나눠 배치된다.
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전문 인력 13명이 상주하며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제3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되면 대전은 총 829병상을 확보하게 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문제를 다소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안정적 병상 운영을 위해 무증상, 경증 환자를 각 생활치료센터에 우선 입소시키고 위중하거나 중증으로 분류된 환자가 늘어날 경우 전담병원 내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6일 106병상 규모의 제2생활치료센터를 개소했다. 하지만 현재 가동률은 83%~84%에 이르면서 추가 병상 확보가 시급했던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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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은 “변이 바이러스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그나마 생활치료시설을 추가 확보해 환자 관리와 치료가 가능하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생활치료시설 운영을 수용해 준 지역 주민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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