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블랙핑크 활동 등 실적 더 개선"
NH투자증권 8만5000원 등 잇따라 목표가 올려

"블랙핑크 없이 깜짝 실적"…와이지엔터 목표가 줄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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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조정되고 있다. 지난 2분기 깜짝 실적을 내놓으면서 이 회사를 대표하는 걸그룹 블랙핑크 활동이 예상되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뛴 영향이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분기 연결 매출액이 8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0% 늘었고, 영업이익은 105억원으로 276.9%나 급증했다. 당초 시장에선 올해 2분기 강승윤의 솔로 앨범을 제외하고 신규 활동이 없었던 만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예상과 달리 기대치를 두 배가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이다.

지인해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이사항은 음원과 굿즈 실적은 거의 줄어들지 않았다는 점"이라며 "음원은 2분기 181억원을 기록했는데 블랙핑크 온라인 공연이 있던 올해 1분기 최대실적 224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숫자"라며 "국내외 음원과 유튜브 광고 매출이 꾸준히 찍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광고수익은 유튜브로부터 받는 수익이 기존 대비 50억원 커진 것으로 파악됐고, 명품 브랜드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는 블랙핑크 4인뿐 아니라 GD의 TS샴푸가 반영되면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화투자증권은 하반기는 음원성적이 좋은 악동뮤지션을 비롯해 블랙핑크의 리사 솔로, 연내로 아이콘과 블랙핑크 및 온라인 공연 등이 예정된 만큼 신규 활동에 따른 앨범과 음원, MD, 음원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했다.현대차증권은 7만8000원, 케이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8만원과 8만50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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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7만5200원이며,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5만8091원보다 29.5% 높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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