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2분기 매출 781억
K쇼핑, 매출 전년대비 35.2%↑

SK스토아의 리빙 전문 프로그램 S-MART.

SK스토아의 리빙 전문 프로그램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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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쇼핑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데이터홈쇼핑(T커머스) 3사가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SK스토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78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5.7% 상승한 7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이번에 분위기를 전환했다. 이는 기존의 연구개발(R&D) 관련 투자를 늘려온 결과가 지난 분기부터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스토아는 전 주문매체의 고른 성장과 녹화방송의 강점을 극대화한 상품편성으로 효율성을 확보했다. 특히 홈 관련 상품군, 건강식품, 뷰티상품 등 높은 마진 상품군 비중을 확대하고 외부 제휴채널을 늘려 모바일 판매 증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것이 성장을 견인했다.


SK스토아는 클라우드 기반 SK스토아 ON(TV 리모컨 주문) 운영 및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라이브 커머스로 승부수를 띄운다. 올해 하반기 스토아 ON 2.0 업그레이드를 선보이고, 인터파크·롯데온 등 모바일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스튜디오 2.0 구축을 다음 달 말 완료 목표로 추진 중이다. SK스토아는 지난 6월 국내 최대 수준의 LED 스크린 미디어 월을 설치했으며 업계 최초로 실시간 렌더링 그래픽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미디어 월 구축은 프로그램 연간 세트 제작비용을 약 3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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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쇼핑은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7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이다. K쇼핑은 국내 최초 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앱) 동시 라이브방송을 선보이고, 국내 최대 IPTV 플랫폼인 올레tv 채널번호 12번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KT알파는 "향후 합병을 통해 확보한 모바일 커머스 자원 간 시너지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과 빠른 출시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TV쇼핑도 올해 2분기 매출 635억원, 영업이익 57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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