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구청장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캠페인 동참 對구민 메시지 전달... 드라이브스루 등 선별진료소 4개소 운영… 선제적 검사 참여 당부

[이사람]김미경 은평구청장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동참 호소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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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 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11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인 2000명이 넘는 등 광복절 연휴를 앞둔 시점에서 방역 당국에 비상등이 켜졌다.


이에 따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이번 광복절 연휴 기간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분수령이라 보고 13일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 온라인 캠페인을 열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미경 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온라인 메시지를 전달, 특히 학생들의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서라도 이번 ‘광복절 연휴 집에서 머무르기’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도 불구하고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최근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두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동을 최소화한다면 이번 위기를 주민과 함께 무사히 극복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2개소와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등 코로나 선별검사소 4개소를 운영하며 감염병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문〕 은평구 집에서 머무르기 캠페인 안내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은평구청장입니다.


최근 코로나19 최고 대응단계인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2,000여명이 넘는 사상 최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입니다.


휴가를 다녀오신 구민 여러분들께서는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와 관련하여 구민여러분의 높은 준법의식과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구 확진자 수는 타자치구 보다 적은 편입니다만,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우리구도 안전지대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광복절 연휴가 예정되어 있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2학기 개학도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은평구의 경우 4만 3천 여명의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1년 반 동안 친구들도 만나지 못했고, 비대면으로 수업을 들어 왔습니다. 그 때문에 2학기 등교를 위한 어른들의 방역 협조가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이번 연휴에는 집에 꼭 머물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어른들이 멈추지 않으면 코로나19도 멈출 수 없습니다.”


이번 광복절 연휴에는 부디 이동과 여행을 자제하여 주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각 사업장에서도 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리 긴 터널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출구는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 다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믿음으로 매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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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광복절 연휴에는 집에 꼭!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은평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평구청장)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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