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공연 등 부대행사 모두 취소
보신각 5대 종지기가 자체 타종 실시하기로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2020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31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 2020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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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제76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따라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안전을 위해 타종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복절 기념 공연과 태극기 물결 행진 등 부대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보신각에서 5대 종지기가 직접 33회의 보신각종을 타종해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기념하는 타종행사를 추진한다.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는 1949년부터 시행해왔고 6·25 전쟁이 일어나면서 보신각이 훼손돼 타종이 중단됐다가 1953년 말에 보신각을 새로 지으면서 다시 시행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기념일 타종행사는 3·1절,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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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06년 11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12시20분까지 보신각에서 실시하는 상설타종행사는 하루 10명 이내로 참여 규모를 축소해 사전 예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만 운영하고 있다. 상설타종행사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행사 정상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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