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학위, 교환학생·교수, 학점교류, ‘구글 자격증’까지

10일 워싱턴 D.C ‘컬럼비아대학’과 캠퍼스지정 MOU

동명대 전호환 총장이 10일 미 컬럼비아대학과 캠퍼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동명대 전호환 총장이 10일 미 컬럼비아대학과 캠퍼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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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학 김광수 총장이 10일 동명대와 캠퍼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컬럼비아대학 김광수 총장이 10일 동명대와 캠퍼스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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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 동명대가 세계 교육의 ‘심장부’ 미국에 캠퍼스를 열었다. 미국 분교 시대를 활짝 연 것이다.


동명대는 워싱턴 D.C에 있는 컬럼비아대학(Columbia Collage)과 지난 10일 상호 현지 캠퍼스 활용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은 동명대가 컬럼비아대학을 미국캠퍼스(분교)로 활용하는 것을 담았다.


두 대학은 ▲학생교류 ▲교환학생과 교환교수 운영 ▲학점교류와 공동학위 ▲프로그램 교류 ▲E-campus 공동운영 등을 진행한다.

두 대학 교수들은 양국 교차 체류와 연구 협력 기회를 갖고, 양교 학생은 문화 언어 학문 기술 등을 교환한다. 학과별 학생들을 연결한 공동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동명대는 컬럼비아대학으로 떠나는 첫 교환학생 등록금은 전액 면제하고 생활비는 인턴십 비용으로 지원키로 했다.


동명대 학생은 해마다 6개월에서 1년까지 컬럼비아대학에서 주 12시간 강의를 듣고, 주 20시간가량 근로장학생 명목의 봉사활동을 한다.


교환프로그램으로 받은 컬럼비아대학 학점은 동명대가 인정한다.


동명대 학생은 미국 인턴십, 단기연수 등 다양한 교류 기회를 얻게 됐다.


덤으로 Google Certificate를 인정받아 학점과 함께 Google 자격증을 취득하는 혜택도 누린다. 또 Coursera 온라인 수강을 통한 미국대학 학점 인정 등 E-campus도 공동 운영한다. 컬럼비아대학 2년 수학 후 동명대 편입도 가능하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동명대의 글로벌화를 위해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의 주요 대학과 기업과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해 외국인 학생 1000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총장은 “이번 MOU 체결은 지역별 해외 캠퍼스 구축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내 커뮤니티대학으로서 유일하게 Google로부터 매년 약 350만불의 IT인력육성기금을 지원받는 컬럼비아대학은 설립 당시부터 美 이민자와 자녀의 현지 정착과 미국 내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해 한국 학생들을 위한 체계적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대학은 1999년에 설립돼 미국 연방교육부 대학인가 ‘National Accreditation’을 정식으로 받았다.


워싱턴 메트로 내에 3개 캠퍼스를 보유(버지니아 2곳, 메릴랜드 1곳)하고 있다. 현재 한국인 김광수 총장이 수장을 맡고 있다.


ESL을 비롯해 자격증, 2년제 학위, 4년제 학사, 석사 과정이 개설돼 있다. 지하철 통학이 가능할 정도로 역에 가까이 있으며 워싱턴지역 역사·문화 명소들을 쉽게 방문할 수 있다.


주민 소득수준이 미국 내에서 가장 높은 편인데다 최고의 공립교육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안전하고 수준 놓은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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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는 미국 현지 캠퍼스를 확보함에 따라 내년도 신입생 유치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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