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혁신지구 조감도 (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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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미시와 공동으로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는 도시재생 사업의 속도와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정부가 발표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4곳 중 하나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자체, LH 등 공공 주도로 주거·상업·산업 기능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신속히 조성해 재생효과를 극대화하는 지구단위 개발 사업이다.


구미 공단동 도시재생혁신지구는 2019년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업 추진이 지연됐지만 LH 참여로 사업 활성화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됐다.

사업 대상지인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1970대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최초의 국가산업단지이나 IT 중심 산업구조 재편, 수도권으로 기업 유출 등으로 공장가동률이 60%를 하회하는 등 침체된 상태다.


정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곳에 기업혁신공간, 근로자 주거·보육시설, 상가·주차장 등 생활SOC이 복합된 혁신 거점을 조성한다.


공단동 24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738억원을 투입해 산업융복합혁신지구(A), 의료·헬스융합지구(B1), 근로상생복합지구(B2)를 개발한다.


LH가 구미시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사업비 307억원을 부담해 196호의 행복주택을 조성·운영한다. 구미시는 혁신지구 대상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을 매입하고, 혁신지원센터·공영주차장 건축 등과 관련된 각종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내년 하반기 시행계획인가와 2023년 초 착공을 목표로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후속 업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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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 사업은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중 산업단지에서 시행하는 유일한 사업"이라며 "구미산단을 전국 노후산단 활성화의 모델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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