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흑산도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발견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내방파제 인근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 사체가 발견됐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2시 21분께 신안군 흑산도 내방파제 인근에 상괭이 사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약 170㎝ 둘레 86㎝로 불법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고래 자원에 관한 고시’에 따라 지자체에 인계 처리됐다.
한편 상괭이는 최근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돼 보호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상괭이의 포획·유통·판매가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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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관계자는 “조업 중 상괭이가 그물에 걸리거나 해안가에서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면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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