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올림픽 기간 매출 전년比 25% 증가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올림픽 기간에 국내 소비자들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위한 응원 메뉴로 치킨을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bhc치킨은 올림픽 기간인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8일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었다고 밝혔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은 지난달 31일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달 6일과 지난달 25일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31일은 저녁에 미국과의 야구 경기를 시작으로 여자배구 예선 경기인 일본과의 한일전, 멕시코와의 남자 축구 8강전이 연이어 펼쳐지는 등 중요한 구기종목 경기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매출은 전년 대비 무려 70% 증가했다.
이달 6일은 여자배구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이 열렸던 날로 올림픽 기간의 평일 매출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보인 날로 기록됐다.
세 번째로 매출이 높았던 지난달 25일은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 결정전 경기와 황선우 선수가 참가한 수영 예선경기, 루마니아와의 남자 축구 대표팀의 예선 경기가 열렸다.
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메뉴는 콤보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뿌링클과 후라이드 치킨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부분육 메뉴인 콤보시리즈는 지난해 출시된 이후 가파른 매출 증가세를 보이다가 최근 들어 대표 메뉴인 뿌링클을 제치고 1등 메뉴로 올라섰다. 올림픽 기간에는 콤보시리즈 중 뿌링클콤보가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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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은 최근 거리 두기가 강화돼 매장에서의 응원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올림픽을 즐기기 위해 응원 메뉴로 치킨을 많아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이 시차가 없는 일본에서 개최돼 실시간 응원이 가능한 점과 특히 주요 경기가 온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저녁에 편성돼 주문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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