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는 중국과 러시아 군인들이 지난 5일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인촨의 훈련장에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는 중국과 러시아 군인들이 지난 5일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 인촨의 훈련장에서 대화를 주고 받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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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중국과 러시아가 9일 중국에서 합동 군사훈련을 시작했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이날 오전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의 칭퉁샤 합동전술훈련기지에서 중국군과 러시아군의 합동훈련인 '서부연합-2021 연습' 개회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

15대의 무장헬기·수송헬기의 비행으로 시작된 분열식에 중국군은 서부전구 특수작전 부대·육군 항공병·공수부대 등 9개 지상군이 참여했다. 러시아군은 모두 동부군관구 출신으로, 보병·탱크병·전술항공병으로 구성됐다.


분열식 마지막에는 젠(殲·J)-20, 젠-11, 젠-16, 젠훙(殲轟)-7A, 훙(轟·H)-6, 윈(運·Y)-20 등 여러 기종으로 구성된 6개 공군 항공병부대가 등장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서 양국 군은 합동지휘본부를 설치해 공동 정찰 및 조기경보 역량, 전자정보 공격과 공동의 타격 능력 등을 점검한다.


앞서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훈련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신 무기와 장비를 처음으로 러시아군과 공유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미국에 맞선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 공조가 준(準) 동맹 수준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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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에서 러시아군이 공급받은 무기에는 중국군의 '11식 돌격포', '8식 보병 전투장갑차' 등이 포함됐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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