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공무원 확진으로 600명 검사

경남 확진자 52명 발생 … 유흥주점·대형마트·외국인·공무원 등 감염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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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경상남도는 7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창원 20명, 함안 10명, 김해 8명, 거제 7명, 고성 3명, 진주 2명, 사천·김해 각 1명이다.

창원 확진자 중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여성 1명을 제외한 51명은 지역감염이다.


창원시 확진자 2명과 함안군 확진자 1명은 직원과 이용객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이다. 이로써 농협 마트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은 농협 마트와 관련해 지금까지 1만6847명을 검사해 양성 31명, 음성 1만1668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남창원농협 마트 관련 확진자 중에는 창원시청 공무원 1명이 포함됐다. 읍면동, 사업소 등 산하기관을 제외하고 창원시청 근무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창원시는 이 직원이 6일 시청 구내식당을 들른 것을 확인하고 같은 부서 직원 등 600여 명에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김해 9명 중 20대 외국인 여성은 마산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로써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92명으로 늘었다.


경남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감염됐거나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를 파악하는 중이다.


이에 따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7848명(입원 1123명, 퇴원 6705명, 사망 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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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주말에 도민들의 많은 이동이 예상된다"며 "이번 휴가철은 장거리 이동과 가족 지인 간 만남보다는 슬기롭게 집에서 머물러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주철인 기자 lx90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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