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 출자, 연내 민간투자사 130억원 결성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투자 타깃이 될 7대 전략산업.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투자 타깃이 될 7대 전략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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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내건 ‘1조 2천억원대 창업펀드 조성’ 공약사업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부산시는 창업·벤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와 한국벤처투자는 지역뉴딜 벤처펀드 2021년도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펀드 운용사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키로 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지역균형 뉴딜을 촉진하기 위해 중기부와 부산시가 지역뉴딜 벤처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에서 가장 먼저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를 조성하게 된 것이다.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에서 3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투자사에서 130억원 이상 결성해 총 430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2000년 부산벤처투자펀드 1호를 시초로 지금까지 33개 펀드 5326억원을 조성했다. 현재 5개 펀드를 청산하고 28개 펀드 4842억원 규모로 운용하고 있다.


부산시 창업벤처펀드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부산기업 투자를 통해 기업당 평균 38억 6600만원의 매출증가와 8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펀드 조성 사전설명회는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 개최한다.


이번에 조성하는 부산 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모태펀드와 지자체, 지역공공기관 등이 공동 참여해 모펀드를 결성하고, 이를 종잣돈으로 민간이 참여하는 자펀드를 조성한다.


이 펀드는 부산지역 7대 전략산업 분야, 지역 혁신기업과 규제자유특구 내 기업, 유망산업분야의 창업벤처기업 등에 투입된다.


투자는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 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분야를 겨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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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은 “혁신적인 청년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도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벤처펀드를 시작으로 기술혁신과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1조2천억원대 창업펀드 조성 공약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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