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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영 캘리그래피 명장 '폐목' 활용 명패 달아주기 운동 전개

최종수정 2021.08.05 17:19 기사입력 2021.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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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폐목 서각명패 제2호 '황대만, 박수자'씨 집에 걸린 명패 모습.

빈티지 폐목 서각명패 제2호 '황대만, 박수자'씨 집에 걸린 명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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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진성영 캘리그래피 명장이 바닷가에 밀려오는 해양쓰레기 중 폐목을 활용한 '명패 달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17년부터 2년간 대한민국 국민·재외국인 100여명에게 '사랑의 서각문패 달아주기 운동'에 이은 활동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제1호 박영남(진도군 조도면 명지마을)씨를 시작으로 제2호 박수자(진도군 조도면 신전마음)씨에게 빈티지 폐목 명패를 최근 달아드렸다.


박영남씨는 "대한민국 명장의 글씨를 받아 큰 영광이다. 명패를 가보로 간직하며 늘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수자씨는 "집 지은 지 1년이 지났는데도 명패가 없어 늘 아쉬웠는데 이번에 흔쾌히 재능기부로 명패를 달게 돼 고맙다"면서 "폐목의 재발견을 보며 뿌듯함이 밀려온다"고 밝혔다.

진성영 작가가 명패 작업을 위해 바닷가에서 수거해 온 빈티지 폐목을 살펴보고 있다.

진성영 작가가 명패 작업을 위해 바닷가에서 수거해 온 빈티지 폐목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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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작가는 "2017~2018년 사랑의 서각문패달아주기는 광주 모처의 공방과 콜라보로 재능기부를 했다면 이번 빈티지 폐목 명패달아주기는 오롯이 혼자서 전 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면서 "버려지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해양쓰레기 일부인 폐목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환경보호운동에도 기여한다는 점이 종전에 진행했던 것과 차별화가 된다"고 강조했다.


진 작가의 빈티지 명패작업은 이번 13번째 책 '섬 이야기 2'를 통해 뒷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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